백호가 모자를 벗자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는 원시의 섬 채텀에서 석기 생존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현장으로 떠난 김병만을 제외한 뉴이스트 백호, 김인권, 김종민, 헬로비너스 나라, 돈스파이크, 문가비는 채텀으로 향했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은 가방을 시작으로 모든 짐을 뺏고는 '원시족으로 돌아가라'라고 미션을 내렸다. 

그중 백호는 "곱슬 머리가 너무 콤플렉스인데 모자를 벗어야한다고 하니 너무 싫었다"라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모자를 반납했다. 이후 김병만은 모자를 벗고 하이에나 헤어스타일을 한 백호를 보며 웃었다.

백호는 "모자를 벗는 순간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라며 그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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