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가 노바소닉 '또 다른 진심'을 받쓰했다.

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솔로로 돌아온 다비치 강민경,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레미는 1999년 발매된 노바소닉의 1집 타이틀곡 '또 다른 진심' 중 '웃기지마라 끊기는 전화 없는것이 정말로 네가 내게 너무 고마웠어' 가사를 받쓰했다.

이날 가장 많이 받아쓴 사람은 문세윤이었다. 하지만 1차 시도에는 실패했다. 붐은 "쿨한 척 하고 허세부리는 느낌이다"고 힌트를 줬다. 두번째는 김동현이 '끊기는'을 '나에게'라고 의견을 제시했지만 실패했다.

3차 시도에는 한 글자 힌트로 '끊'이 나왔다. 세번째 시도에 신동엽과 문세윤, 윤지성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신동엽은 키의 받쓰판을 보고 "옛날에는 발신자 표시가 안됐었다. 얘는 끊기는 전화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진짜 지질한 놈이다"고 가사를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지성이 도전했고, 도레미와 게스트들은 폭풍 먹방을 즐겼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