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이나영에 자신의 진심을 다시 한번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강단이(이나영)가 키스 후 회사에서 차은호(이종석)와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이는 아침 식사도 하지 않고 먼저 회사로 출근했다. 그는 지난 밤 은호와 키스한 사실을 떠올리며 화장실에서 괴로워하다 동료들에 '그냥 동생인 연하남과 키스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동료들 사이에서 소문이 퍼지던 중 은호는 이를 듣게 됐다. 그는 책 정리중인 단이를 찾아가 "아침도 안 먹고 출근하냐"고 말을 걸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이 굶고 다니면 마음이 안 좋다"고 하는 은호에 단이는 어제는 자신이 정신이 없었다며 실수였다고 말하려했다.

그러자 은호는 "정신이 왜 없냐. 너무너무 좋았던거 아니냐"라며 단이를 편집장으로서 부르고는 "난 어젯밤 좋았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진심을 전했다.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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