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이 크리스티안 한현민을 익선동으로 안내했다.

2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은 '세상이 학교다' 특집 1탄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 전문가 설민석이 여행 설계자로 나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설민석의 3식 여행’을 선보였다.

이날 크리스티안과 한현민은 서울 안국동 설렁탕 음식점 1호집에서 식사를 한 후 설민석의 안내에 따라 익선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설민석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현재는 뉴트로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익선동을 설명했다.

이후 크리스티안과 한현민은 익선동에서 개화기 의상을 빌려 개화기 신사로 변신했다. 설민석은 "개화기 시절 지어진 한옥마을이다.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어진 것이다. 정치 1번가로 부흥했다가 1920년대 외환위기가 닥치며 발걸음이 끊겼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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