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이 20대의 자신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개똥이네 철학관’에는 마지막까지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배우 우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이제는 반백살인 나이. MC들은 우현에게 20대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우현의 달로 출연한 적이 있는 임수향은 이미 감동을 장전한 상태였다.

우현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현아”라고 자신을 불렀다. 이어 “키와 외모에 대해서 너무 고민하지 마”라고 전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우현은 키와 외모에 대한 고민이 20대 때 만았다고 고백했고, MC들은 진중한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우현은 꿋꿋이 “그 덕을 본단다”라며 “살아보니까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고, 그렇게 살다 보니 작은 거인이 된 네가 있더라”라고 치열한 20대를 지나온 스스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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