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충격에 빠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초등학생으로부터 뚱땡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문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문희준은 이날 딸 잼잼이와 함께 자신의 모교를 찾게 됐다. 초등학생들은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문희준 곁으로 모여들었다. 하지만 정작 문희준의 이름조차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에는 세상을 들썩이게 하는 아이돌이었으나 지금의 초등학생들에게는 그저 ‘방송인’이였던 것. 심지어 한 아이는 문희준을 안다며 “별명이 뚱땡이잖아요”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과거 한 방송에서 김종국이 무심코 던진 “뚱땡이”의 여파에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잼잼이는 그저 환하게 웃으며 이 과정을 지켜봤다. 문희준은 무릎을 꿇고 아이와 눈을 맞추며 뚱땡이 이미지를 중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분식집을 찾아 함께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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