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이 허경환을 비롯한 개그맨 밴드 '마흔파이브'에 팩트를 날렸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마흔파이브 멤버 허경환, 박성광, 김지호의 일일 프로듀서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마흔파이브의 실력 검증에 나섰다. 하지만 허경환은 음 조차도 잡지 못해 결국 홍진영이 시범을 보여줘야 할 정도였다.

홍진영은 멤버들을 모아두고 "요즘 밴드는 힘들다"고 현실을 얘기했다. 박성광은 "밴드 해봤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오빠들이 연주를 소름끼치게 잘하는 것도 아니다. 메인보컬(허경환)이 노래를 소름끼치게 잘하냐 그것도 아니지 않냐"고 팩트를 전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셀럽파이브 봐봐. 춤 소름끼치게 잘 춘다. 군무로 아이돌 다 바른다. 오빠들을 뭘로 바를거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멤버들은 하나하나 맞는 말이라 반박하지 못했다. 그중 허경환은 "나이로 바를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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