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남편과 달달한 통화로 하루를 시작했다.

8월 1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캠핑 4일차를 맞은 핑클 멤버들은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 1박을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아침, 이진은 눈을 뜨자마자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그는 미국에 있는 남편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진은 "바다 왔어, 나 지금 발 담그고 있어"라며 남편에게 바다를 보여주었다. 

"다리는 안 추워?"라는 남편의 말에 이진은 "생각보다 안 차가워. 나 수영 못하잖아. 어제 바다에 들어간 거 알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깊이 들어가지 마"라며 다정한 말을 건넸다.

이진은 남편에게 일출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남편은 "(풍경 그만보고)얼굴 좀 보자"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빨리 안 오십니까?"라면서도 "사랑해"라고 다정하게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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