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의 다리를 몰래 찍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사진 속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명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행사에 참석한 트와이스를 촬영하는 듯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남성은 손목을 꺾어 휴대폰을 손 뒤로 숨기고 있는 이상한 포즈로, 트와이스가 지나가고 있는 바리케이드 안쪽에 서있다. 멤버들 가까이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던 남성은 멤버들이 지나가자 스마트폰을 황급히 집어넣는 모습이 지적되며 논란
포지션 평가 1위를 거머쥔 김종현과 임영민이 팀원들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6회에는 포지션 평가 파트 분배, 연습 과정이 그려졌다. 송민호의 '겁'을 선곡한 라이관린, 김종현, 장문복 그리고 김태민은 각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담긴 솔직한 가사들을 무대 위에서 토해냈다.이날 김종현은 자신의 랩 파트를 제대로 소화했지만 훅 부분에서 가사 실수를 하고 말았다. 무대가 끝난 후 순위 발표에서 미안함과 부담감에 눈시울을 붉힌 김종
황금연휴가 절반이 지나가고, 어버이날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에라도 부랴부랴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어버이날 선물 중에 최고로 불리는 '효도여행'에 대한 미혼남녀들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4월 10~19일 국내 성인남녀 1776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중 96%가 향후 부모님에게 효도여행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5명 중 3명은 이미 자비로 부모님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미혼남녀는 부모님과 어디로 여행가고 싶어할까
오는 6월 개봉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이 원작과 사뭇 다른 원더 우먼 캐릭터 설정을 공개한다. 원더 우먼은 1941년 거짓말 탐지기를 개발한 심리학자 윌리엄 몰턴 마스턴이 찰스 멀튼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코믹스의 주인공으로 등장과 함께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초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히로인의 단독 주연 영화가 등장한 것은 원더 우먼 캐릭터 탄생 이후 76년 만에 처음이다.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빠르기에 공감 능력과 통찰력을 갖춘, 신의 능력을 받은 최강 액션
'월드스타' 김윤진 주연의 미스터리 하우스 스릴러 '시간 위의 집'(4월 5일 개봉)이 언론시사로 속살을 드러냈다. 봄바람을 타고 날아온 영화는 훈훈한 봄 날씨와 상반되는 서늘함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까.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스릴러 퀸'에 등극한 김윤진을 비롯해,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스승의 은혜' 임대웅 감독 등 장르 전문가들이 전격 합류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스무해가 넘도록 아무도 찾지 않던 '시간 위의 집'에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슨)이 드디어 언론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만화영화 수준을 뛰어넘는 철학적 화두를 던지며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혁신이 된 원작을 재탄생 시켰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줄리엣 비노쉬, 마이클 피트 등의 명배우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강력 범죄와 테러 사건을 담당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를 이끄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
'음원 퀸'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오는 4월21일 정규 4집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4집 발매에 앞서 오는 24일과 4월7일 두 차례에 걸쳐 선공개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컴백은 미니 4집 '챗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줄줄이 1위를 차지하는 정상급 가수인 만큼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아이유는 첫 번째 선공개 곡을 시작으로 5주에 걸쳐 '프리 릴리즈(PRE-RELEAS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 앨범 콘셉트를 미리
GOT7의 쇼케이스에 2000여 팬들이 운집해 대세 아이돌의 위상을 입증했다. GOT7은 새 미니앨범 'FLIGHT LOG : ARRIVAL' 발매를 기념해 13일 오후 8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GOT7 'FLIGHT LOG : ARRIVAL' THE FIRST STAG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GOT7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격해하며 "팬 여러분과 함께 하니 너무 즐겁다. 열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건강 회복차 함께 하지 못한 잭슨에 대해서는 "빠르게 회복
이병헌, 공효진 그리고 안소희.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가 17일 언론시사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완성도 높은 각본, 섬세한 감성 연기, 색다른 로케이션으로 올 봄 극장가에 깊은 여운을 전할 채비를 단단히 마쳤다.영화 '싱글라이더'는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가장 재훈(이병헌)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아내 수진(공효진)과 어린 아들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회사가 하루아침에 파산하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비슷한 취향과 관심사는 때로 연인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의 콘텐츠 취향만큼 상대방의 콘텐츠 취향이 얼마나 자신과 맞는지도 관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시대가 됐다. 인터넷 기반 TV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TV 프로그램 및 영화 시청이 커플의 관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베이몽키를 통해 2차례, 3만38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조사에 의하면, 국내 응답자 70%는 친구·가족보다는 연인·배우자와 함께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K팝' 열풍의 선두주자 원더걸스. 2007년 데뷔해 'Nobody'로 복고 열풍을 일으키고, 댄스 음악부터 밴드까지 모두 섭렵하며 전천후 아티스트의 역랑을 떨쳤다. 그런 원더걸스가 10일 마지막 음원 '그려줘'를 끝으로 팬들 곁을 떠난다. 팬들은 슬픔을 뒤로하고, 다시 만날 언젠가를 그리며 눈물을 훔쳤다. 마지막 싱글 '그려줘''그려줘'는 원더걸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원더걸
남성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6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9회는 5.0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7회가 기록한 3.3%다. 이날 방송에는 총 5팀이 처음으로 4중창 무대를 선보였다. ■ 고훈정 이준환 이동신 손태진 ‘울트라 슈퍼문’ 팀은 이탈리아 가수 주케로의 'Il libro dell'amore'를 불렀다. 중학생 카운터 테너 이준환이 감기에 걸려 위기가 찾아
‘게이트’와 ‘촛불’로 뒤덮인 2016년 끝자락 대한민국 현실과 어우러지는 정치사회 색채 짙은 영화들이 ‘판도라’의 뚜껑이 열리며 속속 이어질 전망이다. 묵직한 역사인식으로, 예리한 비판의식으로, 속 시원한 사이다 풍자로 관객과 공감대를 든든하게 형성할 영화 7편. ■ 판도라 12월 개봉하는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감독 박정우)는 대재난에 맞닥뜨린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이 대한민국을 덮치며 노후된 채 가동되던 원자력 발전소 ‘한별1호기’ 폭발사고가 발생하며 일대 혼란에 휩싸이는 내용
할리우드가 트럼프라는 암담한 장막에 갇히고 말았다. 9일 오후 공화당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확실시되자,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던 할리우드 스타들은 낙담한 심정을 표출하고 있다. 트럼프의 당선에 겁을 내는 스타들도 있는 반면, 오히려 더욱 의지를 다지며 위로의 말을 전하는 스타들도 수두룩하다. 레이디 가가의 1인 시위레이디 가가는 미국 뉴욕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며 트럼프 당선에 대해 분노했다. 10일 1인 시위에 나선 레이디 가가는 'love trumps hate(사랑은 증오를 이긴다
가뜩이나 살아가기 팍팍한데, 불난집에 부채질하듯 내게 스트레스만 안겨주는 친구들이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소개한 '당신에게 해를 주는 친구'에 따르면, 아래 6가지 상황에 해당하는 친구를 주의해야 하며 차라리 관계를 끊는게 낫다고 조언하고 있다. 절교 추천, 안 키워도 무방한 친구 유형 6가지를 소개한다.1. 지적왕신발을 왜 그런 걸로 샀어? 다이어트 좀 해라~ 등등. 한대 쥐어박고 싶은 친구의 말말말. 신발 한 켤레 사준 적도,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방법 한번 알려준 적도 없으면서 얼굴만 보면 매일같이 지적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청춘 아이콘 ‘비트’의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15년 만에 ‘아수라’로 다시 뭉쳤다. 10대 소년의 고뇌부터 이 시대 청춘의 표상, 생전 처음 삶의 목적을 깨닫게 된 고려인 무사 그리고 악에 받친 비리 경찰까지 네 작품에서 미남 배우 정우성의 10대~40대 다양한 가능성을 끄집어낸 김성수 감독의 작품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 고뇌하는 10대 소년 - 비트 오직 싸움으로 학창시절을 소일하는 민(정우성). 그런 그에게 삶의 이유가 되는 건 친구 태수(유오성)와 노예팅에서 만난 어여쁜 첫사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5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빅리그 콜업에 청신호를 밝혔다.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대타로 출전해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전날 홈런을 허용한 ‘수호신’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의 대패로 결장했고, 5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에 빠진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도 휴식을 취했다. ◆ 최지만 5일만에 홈런포 최지만이 오늘(24일) 텍사스주
배우 김민희(34)와 영화감독 홍상수(56)가 불륜설에 휩싸였다.21일 한 매체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지난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면서 부적절한 사이로 발전해 1년째 이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특히 홍 감독은 지난해 9월 아내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 당신도 나가서 남자들을 좀 만나라”고 말한 뒤 9개월째 가정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홍 감독의 아내는 지난해 10월 김민희를 찾아가 직접 만났지만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4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관객을 현혹하는데 성공한 ‘곡성’이 품은 4가지 겹경사를 모았다. 1. 24일 만에 600만 돌파공식 개봉 24일 만에 6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1일 개봉하자마자 영화 내용과 의미에 대한 관객과 평단의 다채로운 해석이 쏟아지며 극장가를 후끈 달군 데 이어 각종 패러디 열풍으로 신드롬을 이끌었다. 나 감독의 파워풀한 연출과 배우들의 놀라운 열연, 공들인 프로덕션으로 완성도를 더한 ‘곡성’은 재관람 열풍은 물론 20~30대 관객을 비롯해
여배우 6명이 ‘국가대표2’를 통해 아이스하키 선수로 거듭난다.영화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800만 관객을 모은 2009년 흥행작 ‘국가대표’(감독 김용화)에 이은 후속작이다.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리는 스포츠 경기의 주인공으로 나선 여배우 6명이 가슴 뛰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의 장도에 나선다. 유일무이한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리지원 역은 톱스타 수애가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