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태극기함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태극기함을 소개하는 유준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유준상은 이날 다과식에서 엄유민법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같이펀딩’을 통해 이석우 디자이너와 함께 만든 태극기함을 선보이고 싶었던 유준상은 성큼 곁으로 다가섰다.

이어 대통령에게 태극기함을 설명하며 “이게 이석우 디자이너가 만든 태극기함입니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완전히 상상을 뛰어넘네”라며 기존의 태극기함과는 다른 디자인에 감탄했다.

유준상은 설치과정을 설명하며 “이 태극기는 20년 동안 부부 두 분이서 수작업으로 태극기 깃대를 만드신 분이 계세요”라며 완창산업을 언급했다. 또 펀딩을 통해 12억을 모금했다며 “독립 유공자 후손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어떻게 보관해하는지 궁금해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이 과정을 설명한 유준상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숙 여사 역시 “아이디어 짱”이라며 유준상과 ‘같이 펀딩’이 함께한 태극기함에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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