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K리그1 잔류를 바라는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꿈은 이뤄질까.
30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마지막 38라운드 경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다.
이미 제주 유나이티드가 승점 27점으로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경남과 인천이 강등 플레이오프를 피하기 위한 마지막 혈전을 치른다. 인천은 7승 12무 18패 승점 33점으로 10위, 경남은 6승 14무 17패 승점 32점으로 11위에 올랐다.
두 팀의 승점차는 단 1점. 38라운드의 승자가 K리그1 잔류를 확정짓게 된다. 두 팀 모두 분위기는 좋다. 경남은 지난 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인천은 상주 상무를 2-0으로 제압하며 3월에 치렀던 2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홈 승리를 챙겼다. 그 상대가 바로 경남이었다.
유리한 쪽은 인천이다. 인천은 경남 원정을 떠나 비기기만 해도 잔류가 확정된다. 또한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상황에서 팀 스피릿은 그 어느 팀보다도 막강하다. 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4기 투병에도 불구하고 팀 잔류를 위해 끝까지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천은 최근 8경기에서 단 1패만을 거두며 잔류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경남은 홈에서 경기가 펼쳐진다는 이점이 있다. 경남은 지난 시즌 2위를 하고도 바로 한 시즌 만에 강등 위기에 놓였다. 두 팀 모두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에서 마지막에 웃을 팀은 누가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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