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이 연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본격 인기 몰이에 나섰다.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긴장감 서린 앙숙 케미와 명랑 만화 같은 일상이야기,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어우러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에 입덕을 망설이고 있는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꿀잼 엑기스를 모두 모아봤다.

돌아 온 로코 퀸 오연서+안재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계약직 체육 교사 주서연역 오연서는 명불허전 로코 퀸답게 격렬한 육탄전, 만취연기,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체육교사, 편견에 가득찬 ‘꽃미남 혐오증’의 모습까지 캐릭터 연기를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안재현은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올 때마다 엉덩이를 부여잡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절박한 그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꽃미남 혐오증’ 주서연VS’외모 강박증‘ 이강우, 본격 편견 극복 스토리!

두 사람은 동창회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어린 시절 강우(안재현)에게 못생기고 뚱뚱해서 싫다던 서연은 잘난 형제들 덕분에 꽃미남 혐오증에 걸렸다. 서연에게 대차게 차이고 설사를 한 후 도피성 유학을 떠난 강우는 ‘외모 강박증’과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렸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거 일에 부딪혀야 한다는 김박사 역 서동원의 처방에 서연과의 만남을 강행했다. 고백과 동시에 차이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우는 서연에게 복수를 꿈꾸며 신화고 이사장으로 부임해 궁금증과 기대를 유발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인물들 총 집합

‘하자있는 인간들’은 캐릭터 맛집으로도 통한다. 김미경 역 김슬기와 허정민, 황우슬혜는 거침없는 멘트들을 통해 매력을 뽐냈다. 미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민혁 역 구원은 서연에게 병주고 약주고를 반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든다. 주서연을 꽃미남 혐오증에 걸리게 만든 아름다운 것들 민우혁, 차인하, 김재용은 여성 시청자의 기대감을 북돋는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2월 4일 밤 8시 55분에 5, 6회가 방송된다.

사진='하자있는 인간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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