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2020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전원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이번 컬렉션의 메인 테마인 '현대적 정원사'의 이미지는 컬렉션의 매력적인 의상에 다양한 방식으로 녹아들어 있다.

시적이고 목가적인 분위기와 함께 디올 북 토트백은 디올 아우라 캡슐 컬렉션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레이디 디올백은 익스클루시브 버전으로 완성됐다. 투왈 드 주이 모티브를 입은 쟈 디올 펌프스는 룩에 서정적인 터치를 더해주는 등 새로운 시즌을 위한 매력적인 컬렉션 피스들을 디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이번 컬렉션 작품을 통해 전통 장식기법을 향한 그리움 어린 시선이 아닌 현재의 식물과 꽃들을 가꾸는데 문제를 제기한다.

한편 디올 패션쇼 무대는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의 가치를 드높이며 행동 하나하나가 의미를 지니는 ‘포괄적 정원’을 만들기 위해 도시 속 정원을 가꾸는 집단예술을 구현하는 콜로코 아틀리에와 협업해 연출했다.

사진=디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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