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은반 위로 돌아온 ‘피겨퀸’ 김연아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6일 SBS에서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를 생중계하는 가운데 김연아의 귀환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김연아는 아이스쇼를 앞두고 지난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고조시켰다.

지난해에도 아이스쇼에 나섰던 김연아는 “작년엔 출연 결정을 늦게 하는 바람에 준비과정이 짧았고,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올해엔 준비하면서 약간의 긴장을 느낄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같은 해 열린 아이스쇼 무대를 끝으로 은퇴한 김연아는 이후의 행보도 늘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의 경우 아이스쇼에 특별 출연자 자격으로 단 1곡을 연기했음에도 불구,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은 정식 출연자로 새 갈라 프로그램 '다크아이즈(Variations on Dark Eyes)'와 '이슈(Issues)' 두 차례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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