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안방극장에 꽃미남 군단이 몰려온다.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 야외활동보다는 안방1열에서 힐링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7월 강력한 꽃미남 라인업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서강준, 차은우, 옹성우, 공명.

사진=OCN 'WATCHER'

가장 먼저 시청자를 찾아오는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극본 한상운/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 데뷔 후 꾸준히 연기 변신을 시도해온 서강준이 처음으로 '왓쳐'를 통해 장르물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자료를 보면서 작품을 준비했다고 밝힌 서강준은 열혈파 순경 ‘김영군’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사진=초록뱀미디어

얼굴천재 차은우는 7월 1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제작 초록뱀미디어)에 출연한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2018년 여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츤데레 캠퍼스 냉미남 도경석을 연기하며 라이징 연기돌로 떠오른 차은우는 2019년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다시 한번 뜨거운 여름을 보낼 준비하고 있다. 고독한 운명으로 태어나 모든 것이 서툴 수밖에 없었던 '이림'의 성장을 잘 그려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차은우가 몰입도를 높이는 캐릭터 소화력과 텐션 높은 남녀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판타지오

워너원으로 데뷔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주목받은 옹성우는 7월 22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극본 윤경아/제작 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온 옹성우는 "단순한 도전이 아닌 오랜 시간 꿈꿔왔던 길이었기에 진중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티저 예고편, 포스터 등이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 토픽 등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옹성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공명은 7월 말 방송되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연출 이병헌, 김혜영/제작 삼화네트웍스)에 캐스팅됐다. 되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코믹 드라마로, 공명은 평범하고 온순한 황한주(한지은)의 직장 후배 ‘추재훈’을 연기한다.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