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프리뷰 공연이 티켓 오픈 20여분 만에 매진됐다.

오는 8월 27일에 대학로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스페셜 버전이 지난 25일 오후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하나티켓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 지 20여분 만에 프리뷰 8회차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스페셜버전은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창시자인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천재성과 비극적인 삶의 대비를 극적이고 비장한 음악으로 재조명한 작품. 지난 2016년과 2017~2018년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낸 초연과 재연 이후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에드거 앨런 포'는 2016년 초연 80회차 공연에 5만여 명, 2017~2018년 재연 97회차 공연에 역시 5만여 명의 유료 관객수를 기록하는 등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주인공 에드거 앨런 포 역은 김수용, 허규, 박한근이 트리플 캐스팅 됐으며 포를 파멸로 이끄는 냉혈한 그리스월드 역은 이영미, 안유진, 이주광, 박영수가 맡았다. 특히, 그리스월드 역은 남녀가 함께 맡는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포의 첫사랑인 엘마이라와 포의 아내인 버지니아의 1인 2역으로 오진영, 신의정이 맡아 열연한다. 멀티맨으로 임동현, 신혁수, 이수안, 정지은이 출연한다.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오른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오는 8월 5일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하나티켓을 통해 9월 본 공연에 대한 티켓 판매를 시작하며 8월 27일부터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디오리지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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