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과 윌벤져스 부자가 익모초 주스를 시음했다.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부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샘 가독은 전통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이들은 할머니가 좋아하는 참기름을 구입하기 위해 직접 시장을 방문했다.

시장 입구에서 초록색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스가 눈에 들어왔다. 윌리엄은 "헐크 주스에요?"라고 물었다. 해당 주스는 익모초 주스였다.

먼저 샘이 맛을 봤다. 샘은 쓴 맛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어 윌리엄이 도전했다. 윌리엄은 입안이 얼얼한지 아무말도 하지 못했고 상인은 윌리엄에 사탕을 건넸다.

반면 먹어보고 싶다고 외치던 벤틀리는 한번 맛을 보고는 특별한 표정을 짓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쓴 맛에 혀를 내두르며 울음을 터뜨렸다. 윌리엄은 자신이 먹던 사탕을 벤틀리에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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