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도 지났고 폭염이 한차례 꺾이고 나면 곧 가을이 찾아온다. FW 시즌 신제품 이슈 네 가지를 모았다. 취향따라 참고해 올가을엔 내가 걷는 길이 런웨이가 되는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볼 것. 

사진제공=보브

한층 젊어진 트위드룩

올가을, 한층 젊어진 캐주얼 트위드룩이 유행할 전망이다. 가을 시즌을 맞아 보브는 트위드 컬렉션 ‘올 데이 트위드’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포멀한 느낌이 강한 기존 트위드 소재의 고정관념을 깨고 2030세대의 젊은 여성들이 더욱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다양한 스타일의 트위드 재킷 7종을 만날 수 있으며 청바지나 가죽 스커트, 반바지 등 편안한 하의와 매치해 웨어러블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브는 국내 주얼리 브랜드 포트레이트 리포트와 함께 스타일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기도 했다. 컬래버레이션으로 트위드 재킷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 연출법을 선보이며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트위드룩을 제안한다.

사진=엣지 제공

가을 여신 만들어줄 세련된 페미닌룩

세련된 가을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배우 김아중의 엣지 화보를 눈여겨보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패션 바이블 브랜드 엣지의 19FW 화보에서 김아중은 가을 분위기로 물든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네이비 컬러의 트렌치코트와 플리츠스커트를 활용해 페미닌하면서도 모던한 무드를 완성했고 또 다른 화보에서는 블랙 티셔츠와 옐로 컬러의 맥시 플리츠스커트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동시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알렉산더 맥퀸 제공

강인한 매력을 드러내는 테일러드 수트룩

수트의 인기는 가을 시즌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알렉산더 맥퀸의 2019 AW 광고 캠페인에서도 완벽한 핏의 테일러드 수트를 확인할 수 있다. 모델 케이트 모스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 화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여성성과 남성성의 공존을 담아냈다.

화보 속 케이트 모스는 강렬한 숄더 라인이 특징인 매니시한 테일러드 수트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캠페인 화보를 통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테일러드 수트와 함께 개성 있고 다양한 뉴 시즌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그라치아 제공

성숙한 매력, 매혹적인 가을 립 메이크업

돌아올 가을, 한층 성숙한 이미지를 뽐내고 싶은 이들에게 강렬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속 하니의 메이크업을 주목할 것.

화보 속 하니는 기존의 밝고 발랄한 매력과 달리 섹시하고 매혹적인 메이크업 화보를 선보였다. 클로즈업 화보 컷에서 하니는 고혹적인 버건디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으며 화이트 컬러의 박시한 수트 재킷에 톤 다운된 핑크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매치해 은은한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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