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시작되면서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갔다. 목·금요일엔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오늘(10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8.2도까지 내려갔고 철원 최저기온은 영하 15.4도를 기록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13도, 모레는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한파가 이어질 예정이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처법 숙지가 필요하다. 01.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2018년이 시작 된지 벌써 열흘이 됐다. 많은 이들이 새해엔 ‘건강’을 결심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힘들이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1월 제철식품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보자. ‣ 한라봉겨울 과일의 대표주자인 한라봉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해소와 감기예방, 피부미용에 좋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라봉은 브로콜리 등 철분 많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얇게 채 썰어 꿀이나 올리고당에 한 시간 정도 담갔다 오븐이나 건조기에 넣고 건조시켜
흡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흡연 직장인 3명 중 1명은 층간 흡연 문제로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직장인 782명을 대상으로 '금연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잡코리아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52.7%가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금연 계획을 묻자, 84.2%가 2018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금연을 계획하는 이유는 '건
독감 환자가 한 달여 만에 10배 가까이로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셋째 주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이던 독감 환자가 12월 넷째 주 71.8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올해는 A형과 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통상 A형은 12∼1월, B형은 2∼3월에 유행한다. A·B형의 동시 유행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그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 독감 증상과 예방법인플루엔자는 보통 1~4일(평균 2일) 잠복기를 거친다. 독감 감염자가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가 열렸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시기다. 각 분야 키워드를 통해 올 한해 트렌드를 예상해본다.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다. 새해 소망 0순위도 단연 '건강'이다. 일도, 공부도, 취미도, 연애도 모두 건강해야 가능하다. 최근 몇 년 사이 1인가구가 급증하고 가성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건강을 챙기는 방법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2018년, 당신이 챙겨야 할 네 가지를 살펴본다. 1. 홈트최근 서점에서는 홈 트레이닝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새해를 맞아 결심했던 다이어트를 위해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이불 밖으로 나서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추운 날씨를 뚫고 운동하는 우리를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식품은 없을까. 운동 전후에 단순히 챙겨 먹기만 해도 운동능력을 키워주는 식품을 찾아봤다. ‣ 비트 - 에너지 증진선홍빛 색깔이 식욕을 자극하는 비트는 에너지 증진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는 근력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베타인 성분 때문이다.‘영국의학저널’이 남자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한 그룹은 비트주스를
장염은 여름에만 걸리는 질병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5년 '감염성 장염 질환 월별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8월과 10~1월에 장염 환자가 늘었다. 특히 1년 중 장염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1월이었다. 음식이 잘 상하지 않는 겨울이라고 방심하면 안되는 이유다. 1. 겨울철 장염의 원인여름에는 세균성 장염이 쉽게 발생한다. 겨울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이 흔하다. 겨울철 장염의 주 원인은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는 여름에는 거의 증식하지 못하지만, 기온과 습도가 떨어지면 늘
혹한 속에서도 건강을 향한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2018년 새해 계획으로 '운동'을 선택했다면 칼바람을 뚫고 동네를 달리느라 무진장 애를 쓰고 있을 것이다. 운동은 날씨에 맞춰서 해야 한다. 겨울은 기온이 낮아 근육이 굳어 있는 경우가 많다. 몇 가지 주의사항을 잘 따르지 않는다면 운동이 역효과가 될 수 있다. 1. 시간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보다 오후에 운동하는 게 더 안전하다. 특히 당뇨, 고혈압, 비만 등의 질환을 앓는 사람은 겨울철 새벽 운동을 삼가야 한다. 따뜻한 낮이나 몸이 가장 활성화된 저녁이 좋다. 2.
남성 비만은 고소득층에 몰린 반면, 여성 비만은 저소득층에 많은 것으로 드러나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2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강영호 교수와 김익한 전공의 연구팀이 2009∼2014년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에 참여한 3909만 3653명(남 1889만 8725명, 여 2019만 4928명)을 대상으로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와 소득수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우리나라 245개 모든 시·군·구에서 저소득층 여성이 고소득층 여성보다 비만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 점이다. 연구팀은 체질량
2018년 무술년을 앞두고 ‘다이어트는 새해부터’라고 다짐했다면, 드디어 디데이가 왔다. 연말 송년회를 맞아 저녁모임에서 매일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늘어만 가는 뱃살을 바라봤을 터다. 물론 1월 1일부터 잠시 멈춘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말이다. 그러나 또다시 기름진 음식을 피할 수 없는 신년회도 기다리고 있고, 밤마다 다시 ‘치맥’의 유혹이 찾아온다. 현실적으로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피할 수 없는 모임과 평소의 식사는 유지하되 꾸준한 운동과 함께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녹차 등의 건강식품을 챙겨보자. 녹차 추출물은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 ‘금연’을 결심하고 있다. ‘백해무익’이라고 익히 알려져 있지만 쉽사리 끊을 수 없는 담배의 유혹. 과연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효과적인 금연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금연 날짜 정하고 마음의 준비하자금연에도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물론 이미 금연을 위한 각오가 돼 있다면 새해 첫날부터 바로 담배를 버리면 되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라면 서두를 필요는 없다. 금연을 방해하는 나약한 의지를 단련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물론 기간이 너무 늘어나면 금연을 하겠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거리 곳곳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이들이 대다수다. 미세먼지에 고통 받고 있는 우리 기관지를 보호하는 음식은 없을까. 미국의 건강포털 라이브스토롱닷컴에서 소개한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을 살펴봤다. ‣ 감귤류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에는 익히 알려졌듯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C는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귤 특유의 신
전날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입 안이 바짝 마른다. 음식을 삼키기도 힘들고 입냄새마저 심해지는 것 같다. 물을 마셔도 해소되지 않는 이것은 '구강건조증'이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입 안이 평소보다 건조해지고 혀에 백태가 낀다. 구강건조증은 날씨의 영향도 있어서, 1월부터 4월 사이에 환자가 증가한다. 증세가 심해지면 발음도 어눌해지고 입맛도 떨어지며 입 안에 염증에 생길 수도 있다. 겨울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구강건조증,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1. 물입 안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빠르고 효과적인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이를 강화하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바쁜 현대인들은 운동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키우기 힘들지만, 음식 섭취만으로도 자연적인 증강을 이룰 수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 7가지를 픽업했다. ▲마늘한식의 주재료인 마늘은 각종 식재료 중 최고의 천연 면역력 증강제다. 셀레늄과 마그네슘, 비타민 B6 등의 항염증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신체에 침입한 세균을 격퇴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시금치반찬으로 쉽게 접하는 시금치에는 엽록소가 풍부하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하지만 쉽게 지나갈 수 있는 병은 아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정신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0명 중 5명은 일생에 한 번쯤 우울증을 겪는다. 우울증은 일종의 뇌 질환이다.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치료법을 수행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당신의 탓이 아니다. 자기 비하에 빠졌을 때, 무기력할 때, 힘들고 불안할 때, 기억해야 할 마음 수칙 다섯 가지를 짚어본다. 1. 호흡 곤란·불안…패닉에 빠졌을 때트라우마가 떠오르는 일을
추운 날씨에 따뜻한 차 한 잔이 간절한 요즘이다. 차 중에는 겨울철에 한 모금 마시면, 건강은 물론, 감기기운이나 피로감, 관절 통증을 완화해 준다. 집밖에 나가기 겁이 나는 겨울, 따스한 차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 인삼차따뜻한 성질은 지는 인삼차는 겨울 한방 차의 대표로 여겨진다. 대개 원기가 부족하거나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 증진에도 효능이 있어 피로를 없애거나 감기를 예방하기도 한다.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면역 물질로 몸의 저항력을
영하가 아닌 날을 찾아보기 힘든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렇게 혹독한 날씨에도 등산 마니아들은 산행을 멈추지 않는다. 신체 활동이 적어지는 겨울, 등산은 좋은 운동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겨울 산행은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 날씨 및 등반 여건은 미리 체크산행을 가기 전 미리 날씨와 등반 여건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 산은 날씨에 따라 상태 변화가 심하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조난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알아 두고 산악지형에서 휴대폰 통화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구조대와 연락할 수 있는
포만감이 오래 간다는 음식을 먹어도 허기는 끊임없이 다이어트족을 괴롭힌다. 방금 먹었는데도 음식 생각이 나고, 먹어도 허전하다면 '가짜 식욕'을 의심해 봐야 한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당신이 부지런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가짜 식욕에 속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가짜 식욕을 물리치기 위한 네 가지 단계를 살펴본다. STEP 1. 지피지기! 가짜 식욕이란?몸은 충분히 배가 부른데 뇌에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면 인간은 음식을 갈망하게 된다. 가짜 식욕은 심리적 허기에 기인한다. 뇌의 시상하부에는
유독 추운 날씨 탓에 바깥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이다. 자연히 비타민 D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햇빛을 볼 기회는 적어진다. 춥다고 집에서 방콕만 한다면 우리는 인지하지 못한 채 조금씩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1. 몰려오는 우울함날씨가 추워질수록 우울한 느낌은 심화되곤 한다. 흔히 겨울 우울증, 밀실 공포증, 계절성 우울증은 추운 날씨에 햇빛이 부족할 때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노인 정신 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햇살을 받지 못해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들
바지보다 저렴하고 신축성 있는 레깅스는 겨울의 필수 패션 아이템이다. 안에 '기모'까지 추가되면 한겨울 칼바람에도 당당하게 걸어다닐 수 있다. 하지만 레깅스는 자주 입으면 정맥 순환을 방해해 하지정맥류를 야기하기도 한다. 굳이 레깅스가 아니더라도 겨울에는 이것 저것 겹쳐 입으면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잦다. 추운 날씨에 특히 더 주의해야 할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본다. 1. 증상하지정맥류는 정맥 내부의 판막이 손상돼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튀어나온 것을 말한다. 평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