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가 '4+2년 최대 15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두산 베어스로 돌아왔다. 이승엽 감독을 파격적으로 선임한 두산은 양의지까지 품으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두산 베어스 팬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 두산은 그간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늘 상위권에 있으면서 좋은 신인을 얻지 못했고, FA로 선수 유출이 꾸준히 있었다. 2022년 김재환, 2021년 김재호, 허경민, 정수빈을 잡기는 했지만, 그 사이 박건우, 이용찬, 오재일, 최주환, 양의지, 민병헌 등 많은 주전 선수들을 잃었다
조재용의 히든타임
조재용 기자
2022.11.22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