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간의 ‘핸드폰 검사’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이 펼쳐진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 6회에서는 ‘휴대전화 검사’를 둘러싸고 남친과 갈등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한 줄 참견의 문을 두드린다. 

고민녀는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기 시작했다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은 서로를 의심하며 다투는 사이로 변했고, 그 갈등의 원인은 과거 남친이 바람을 피웠던 전적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이에 휴대전화 검사를 하겠다는 고민녀와 그럴 수 없다는 남친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연참’ 스튜디오에 SOS를 보낸 것. 남친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고민녀의 사연에 프로 참견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100초 참견을 펼쳤다고. 

매회 날카롭고도 속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 참견을 펼쳐온 참견러들은 해당 사연이 지닌 다양한 쟁점들을 분석하며 열띤 의견을 쏟아냈다고 한다. 그러나 참견러들의 이견이 어느 때보다 극명해 스튜디오에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주우재는 “남자 입장에서는 ‘바람 한 번 걸린 걸로 검사를 당해야 돼?’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상황에 대한 분석을 펼쳤고, 이에 곽정은은 “존중과 애정이 0.1도 없네요”라며 짧고도 굵은 뼈 때리는 참견을 내놨다고. 

특히 이날 한혜진은 다양한 참견이 펼쳐지는 가운데, 서장훈을 향한 원망과 성토를 쏟았다고 한다. 긴박한 초 재기 상황 속에서 다급한 듯 “그럼 제가 뭐가 돼요? 지금 몇 번을 얘기했어요?”라며 항의했고, 이에 김숙은 “정확히 5번”이라고 거들었다고 전해져 과연 스튜디오에 무슨 일이 펼쳐졌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오늘 밤 10시 50분에 KBS Joy에서 방송된다. 채널은 skylife 1번, SKBTV 80번, LGU+ 1번,  KT olleh tv 41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영상은 KBS N 공식 홈페이지,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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