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번거로움을 줄인 에어프라이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전자랜드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44% 증가했다.

또 올해 4월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판매량보다 이미 3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것은 작년 판매량에서도 드러났다.

지난해 하반기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상반기보다 229% 많다. 전자랜드 측은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간편한 조리로 가사노동을 줄이고 여유시간을 가지고 싶은 소비자가 많아져 에어프라이어의 인기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 청소하기 편하다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레시피 없이 요리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겹살을 넣기만 해도 알아서 노릇노릇 구워진다. 혼자사는 사람들도 냄새, 번거로움 걱정없이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1인 가구, 맞벌이 부부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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