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이 투어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IZ*ONE 1ST CONCERT 'EYES ON ME' IN SEOUL'를 개최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7일부터 오늘(9일)까지 3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위즈원(아이즈원 팬덤명)과 만났다. 하루 6천명, 3일간 총 18000명을 동원했다. 당초 이틀이었던 공연이 위즈원의 성원에 힘입어 1회를 추가하며 3일동안 개최하게 된 것이다.

아이즈원은 'Highlight'로 뱀파이어 콘셉트의 무대를 시작, '라비앙로즈', 'Rumor'까지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아이즈원 최예나는 "거짓말이 아니다. 위즈원 함성 소리가 커서 체육관이 날라가는 줄 알았다"며 팬들의 함성 소리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김채원은 "여러분이 많이 보고싶으셨죠. '하이라이트' 무대 소취했다. 예나는 "'루머'도 완전체로 완곡을 처음 선보였다"고 했다. 이에 사쿠라는 "아이즈원 사람이야? 너무 멋있어"라며 뱀파이어 콘셉트를 언급했다. 앞서 아이즈원은 vcr을 통해서 낮에는 아이즈원, 밤에는 뱀파이어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권은비는 "아이즈온 미라는 타이틀 잘 지은 것 같다. 저희를 바라봐주시는 꽉찬 시선 덕에 성상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경우들이 있다. 뭔가 우리 아이즈원이 짧은 시간동안 달려야 하는데 항상 이해해 주시면서 위즈원이 지켜봐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위즈원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 마지막까지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 여러분 언제나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원영은 "저희가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방콕 대만 홍콩이다"고 했다. 여기에 사쿠라는 "일본 투어 결정이 됐다"며 일본어로 마쿠하리 멧세, 고베 월드 기념홀, 후쿠오카마린멧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라고 공연장을 알렸다. 사쿠라는 "아이즈원도 기대가 크다. 여러분도 많은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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