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국도 몸서리 치게 만드는 논산 강경 젓갈의 맛이 전해졌다.

김종국이 점점 배가 불러 힘들어 하던 그때, 열혈먹뚱 동생들은 “그래도 맛은 봐요, 젓갈의 고장인데”라고 그를 붙잡았다. 논산 강경이 젓갈로 유명하니 꼭 백반을 먹고 가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열혈먹뚱 동생들의 고집에 김종국은 “또 먹는다고?”라고 놀라면서도 결국 그들을 말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주문을 받고 음식을 가져오는 사장님의 포스부터가 남달랐다. 한 상에 다 올리기 힘드니 있던 것을 치우자는 것.

무려 20종류의 젓갈이 올려지고 김종국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뭐부터 먹을까 고민에 빠져있던 것도 잠시, 김종국은 젓갈의 짠맛에 밥을 폭풍 흡입했고 지켜보는 모벤져스도 “저건 진짜 맛있겠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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