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중 1명만이 확진 판정, 이 외 모든 사람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귀국한 우한 교민 326명에 대해 입국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귀국 당시 증상이 유증상 7명도 전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2차 전세기에 탑승한 333명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앞서 1차 전세기에 탑승했던 368명에서는 확진환자가 1명(13번 환자)이 나왔다. 13번 환자는 28세 남성으로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이송됐다가 증상이 나타난 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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