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PM 멤버들을 비롯해 그의 가족들까지도 몇 년 간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던 스토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31일 JYP 측은 공식 팬즈 홈페이지에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안내"라는 제목으로 공지를 게재했다.
JYP 측은 "지난해 '멤버 개인 계정 스팸행위 관련' 경고 공지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 개인 계정에 지속적인 접속과 해킹을 시도하고 밤낮없이 악의성 스팸메세지를 보내는가 하면, 멤버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문제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멤버들과 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어 "JYPE는 그동안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건의 법적 처벌을 위한 고소고발 조치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JYP 측은 "올해 초 멤버의 피해 사항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형사고소했으나, 특정 SNS를 통해 이루어진 범법 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 및 협조 등이 어려운 이유로 실질적 처벌이 진행되지 못한 바 있다"고 설명하며 "이후 직접적 경고와 공지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계정을 바꾸며 법적인 처벌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등 가해자의 행태에 대해 반드시 강력한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 판단했다. 이에 전문 로펌의 전담변호사와 대응에 대해 여러 각도로 고민하여 이후 법적 처벌을 위한 자료 수집을 조용히 진행해왔다. 현재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이 접수됐고, 팬 여러분들께 해당 사실을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JYP 측은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해당 스토커는 길게는 4년 이상 2PM 멤버들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멤버 본인의 계정을 해킹해 사칭하고, 금전적인 피해까지 입히는 등 멤버들을 괴롭혀왔다. 멤버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 이에 2PM 멤버들은 여러 차례 상대를 특정 짓지 않은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멤버들과 소속사 측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이같은 스토킹은 이어졌고, 소속사 측이 처벌하려 했으나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수 차례 법망을 빠져나갔다. 이에 최근 택연과 닉쿤이 다시 한번 경고성 메시지를 날리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해당 스토커는 자신이 멤버들을 스토킹 하는 사실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두 알리는 등 일반인의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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