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황간휴게소 첫 장사를 앞두고 남다른 배려심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맛남의 광장’에는 황간휴게소 첫 장사를 앞두고 긴장한 백진희, 양세형, 박재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백진희, 양세형, 박재범은 각자 준비해온 메뉴를 백종원의 지도하에 보완했다. 백종원은 기존 아이디어에 맛의 밸런스를 살려주는 등 돈을 받고 판매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메뉴를 완성해냈다.

하지만 장사 초보인 세 사람에게는 설렘보다는 걱정이 가득했다. 백진희는 “환불해달라고 하면 어떡해?”라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같은 시간 한 쪽에서는 양세형이 화구에 불을 붙이지 못해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백종원은 주문 시스템을 설명하며 “자기 요리 주문서가 5개 이상 밀리면 카운터에 얘기해요”라고 당부했다. 초보 장사꾼들이 무리해 장사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던 것. 백종원은 5개 이상 주문이 밀릴 경우 카운터에 말해 주문을 중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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